어떻게 하면 목돈을 빨리 모을 수 있을까?
매월 50만 원으로 1,000만 원 가장 빠르게 만드는 방법!
현실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.
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1. 단순 적금
가장 단순하고 신경을 안 써도 되는 방법은 바로 적금이다.
1,000만 원을 50만 원으로 나누면 딱 20개월!
즉, 이자 없이 단순 계산으로 1년 8개월이면 1,0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.
원금만 1,000만 원이고
현재 이율 2.5% 정도로 잡으면 이자가 18만 5천원 정도다.
원금 손실 없이 가장 안전하게 목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다.
2. 특판 적금
일부 은행에서는 특판 적금으로 연 4~6% 금리를 주기도 한다.
이자 수익으로 약 10~20만 원의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
목표 기간을 1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다.
특판 적금은 보통 가입 기간이 짧으니 시기를 잘 맞추면 좋음.
단, 조건에 1인 1계좌,앱 가입, 카드 발급 등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필수!
가입만 해도 우대금리 적용되는 경우도 많으니
자주 검색해서 찾아보는 것이 좋음.
3. ETF 투자 병행
매월 50만 원 중 일부 (10만 원 정도)를 ETF에 투자하면 연평균 4~7% 수익률 기대.
이자를 넘는 투자 수익으로 목표 기간을 1~2개월 단축시킬 수 있다.
단, 손실 가능성도 있으니 꼭 분산투자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!
4. 매일 지출기록
매월 저축금액을 50만 원이 아니라 조금 더 늘리고 싶다면
매일 지출 기록을 하면 정말 좋다.
하루 일과를 마치고 10~20분 시간을 내서
하루에 지출했던 모든 것들을 기록해 본다. (가계부 앱 추천)
감정 소비를 했던 부분들이 바로 보이고,
실제로 금액을 가록하다 보면, 카드를 긁을 때와는 완벽하게 다른 지출의 느낌을 받는다.
작은 기록이 목표의식을 강하게 만들어 꾸준함에 도움이 된다.
5. 지출예산 주 단위 설정
"한 달에 생활비 40만 원" 보다 "한 주에 10만 원"으로 설정하고
지출예산을 잡는 게 목표 도달에 큰 도움이 된다.
한 달 예산은 중간에 지출 흐름을 파악하기가 어렵지만,
주간 예산은 '어? 나 조금 더 아낄 수 있겠다!' 혹은
'아직 초반인데 너무 많이 썼네!' 이렇게 확인 가능하다.
🚀 필자의 생각
1,000만 원이라는 금액, 누군가에겐 크다면 크고, 또 작다면 작은 돈일 수 있다.
근데 막상 1,000만 원이란 돈이 생기면
의외로 소비하기에도 좀 그렇고 투자하기에도 애매한 금액이 돼버린다.
우리가 목돈을 모으는 목적을 들여다보면
대단한 부자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, 조금은 안정된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일 것이다.
그렇기에 일단 첫 1,000만 원을 무식하고 꾸준하게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.
천만 원을 모았다는 결과보다 저축하고 절약하는 이 과정에서 생긴
크고 작은 변화들이 돈을 대하는 태도를 가장 많이 변화시켰을 것이다.
그럼, 1,000만 원이 모이면 어떻게 하냐고?
그땐 3,000만 원을 만드는 방법을 만들어야지!!